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법인카드로 친언니 카페에서 매일 2만 원씩 점심값 결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8

인연의 강...


BY 필리아 2001-01-26

인연의 강...



당신과 내가 엮어왔던

삶의 언덕위에

내가 서 있다.


사랑과 인생은

한 점 구름처럼

일었다 사라지고...


기우는 달처럼

가득 차오르곤 어느새

빈 달이 되곤 한다.


채우려 하면 할수록

달아나는 사랑의 그림자는

가득채워도

마음하나 부족하다.


가는 세월의 허리를 묶어

내곁에 둔다고

젊은 사랑이 되돌아올까


어차피

한바탕 꿈의 강가에서

노니는 우리는

한마리 물새처럼 놀다가자.


저 강을 건너자.

둘곳 없는 마음의 실타래를 풀어

저 인연의 강을 건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