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포악 ~~~~~~~~~~~~~~~ 폭설이 쌓인다 강풍이 불어닥친다 세찬 바람이 머리박 속을 흩으려 쑤셔대며 정신을 빼어간다 이 ! 추워라 얼굴 양 볼이 찢기듯 아리다 동장군 무슨 일로 이리 화가 나셨나 덮어 쓴 모자를 다시 한번 푹 ~ 눌러 쓰고 코- 트 깃 걷어 여미며 아무리 춥고 아려와도 나는 나의 볼일을 보러 간다 2001 .1 .15 . 빛고을 예당 징경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