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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9

그가 말하듯....


BY anopark 2001-01-13

그가 말하듯
내사랑은 폭력적이다
내손이 닿아야만 나는 그가
내사랑 인것처럼
확인한다

그가 말하듯
나는 말이 안통하는 바보다
그의 목소리는 하나 안들리고
내 목소리에만 내사랑이 있는듯
소리 지르려 한다

그가 말하듯
나는 답답하다
오직 내사랑에 눈멀어서
그의 미움도 자처해서 받으려 하는듯
숨 가쁘게 밀어 버린다

그가 말하듯
나는 그에게 사랑만 줄수있다
내 사랑이 폭력적이고
바보고
답답하지만
그에게 줄수있는 모든것은
내사랑 하나 뿐이다


내가 말하듯 그가 말한다
난 그를 사랑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