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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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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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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우는 바람소리되어


BY mas 2001-01-12

그대가 떠나버린
길옆모퉁이 작은카페
언제나 그대와 마주한
작은 탁자 그자리엔
그어느님 누굴 기다리네
그옛날 내가 님기다리듯..
그대님 떠나든날 가시는그대
귓가 들리지 않게
난 숨어우는 바람소리되었지
바램은 그대 행복이었지만
마음은 그렇치 않았다오
용서하오 날..........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기에
잠시 두마음 된것을
행여 그대올까
가끔은
바람되어 소리도 내보았건만
그대님 귓가에 들리지않았구려
아니 그대님!
애써 외면 하였는지
그러나
그대님 난 원망 아니하오
님의 그길 나 진정으로 어여쁜
꽃잎으로 수놓아
그대님!
고운걸음으로 가도록 하였으니
난 괜찬아요 난..
간간히 이어지는 실안개에
그대님 소식들으려
님가신그길 배회하지만
난 그래도 기쁘오
그대 옛사랑을 안고 걸으니까
그대 영원히 행복 하여야만
나!!
잿빛하늘과 포옹하는 이도시에
안겨드는 저 노을에
님의 행복소식 들으며
살아갈수 있으니까
사랑했었소 나의님
영원히 사랑하리..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