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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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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을 안고


BY mas 2001-01-09

그대와 함께한 나날들의 그 많은 사랑이
그리움의 실비되어 가슴으로 흐르네
그대가 좋아한 저 노을 저 하늘
저 들국화
당신은 그것을보며
얼마나 해맑은 얼굴이었는지
그 미소 그 눈동자 그 입술
내가 그대를 사랑했던 그모든것
그대는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지
내가 그대의 별되지 못하고
그대가 나의별이 되어버린 지금
내가 그대를 바라볼수만 있음에
이것을 행복이라 해야 하나요
그대는 나에게
호수였고 달이었고 님이었는데
지금은 그무엇하나 곁에없고
그냥 가슴에만 남아있는
님이 되어 버린님
스산한 바람만 가끔씩 불어오는
이세상 그래도 내가 삶의
의미를 느낌은 행여 님!
별똥별 되어 나의곁으로
떨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직하기
때문이니 그대님!
내사랑이 비록 그대에게
닿을수없는 사랑이라도 그대!
그렇게 쉽게 고개돌리지마오
그래도 내가 사랑했음은
그것은 진실이오
그대를 기다리는 이세상
비록 그대의나 인적드문 바닷가
한알의 모래같은 존재지만
그래도 난 바라볼수있는 님이있기에
그대의 사랑의 향기에 취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