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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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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붉은 신화


BY mujige.h 2001-01-08

안으로 안은 하늘
가득 고인 그리움이
밤길을 잡아 눈으로 내렸다

둘렸던 하얀 옷 뜨락에 벗어두고
전설로 내린 나의 붉은 신화는
해 뜨자 어디로 사라지나

서둘러 산야를 둘러볼까
어느 산 정상에서 비상을 위해
젖은 날개 펴고 준비하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