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차라리 바다로 가자. 바다에게 가서 크게 소리쳐보자. 그립다고,지금 너무 그립다고.. 넓은 바다에 안겨 어리광도 부려보고 파도 소리에 같이 소리도 질러보고 큰바다 돌아 나온 바람에 내 통곡 잠길수 있게 그래... 이렇듯 그리운 날 차라리 바다엘 가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