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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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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발을 내 디디며...


BY SHADOW 2001-01-01


새해의 첫발을 내 디디며...


늘 가고 오는 한해이지만
2000년을 보내고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2001년을 맞이하는...

우리 마음으로 맺은 언약들을 생각하고
가슴으로 절절히 애태웠던 그 아픔들은 뒤로보내며
첫 단추를 끼우는 새로움으로
내일의 태양이 뜨기를 기다리지 말고
오늘의 태양을 바라보아야겠다

옳은 길을 굴하지 않고
당당히 걸어나가 그 결실을 본다는 것은
결코 쉽게 말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 아니겠지만
마음의 진실을 향해 떳떳하기 위한
새해의 장을 열어야겠다

괴로움도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고
마음의 안식도 스스로가 엮어 나가는 것이니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세상 그 어느 곳에서, 평안할 수 있을 것인가

늘 떠오르는 태양도 어제의 그 모습은 아니고
늘 맞이하는 시간들도 새로움으로 피어나는 것이니
안주하지 않고 곧게 달려 나가면
분명코 자신에게 성에 차는 그 시점이 올것이다

첫단추를 끼우는 마음으로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남으며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간직하며
매 순간을
첫눈 마주침의 호기심과
정열의 꽃을 피우는 사랑의 힘으로
나-아-가-야-겠-다

새해 새로운 마음의 다짐을 위하여....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