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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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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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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 여자


BY kbs53 2000-12-28

신고산이 우르르릉 화물차 떠나는 소리에
.........
한해를 보내는 마당에
아쉽지 않은 여자가 있으랴
주름살 하나 더 늘고
이름 하나 새삼 생각 나는 날들
망년회로 송년회로 떠들썩해도
잠잠한 바다에서 일어나는 파도
아쉬움 그리움 그리고 허전함
누구라도 초연해 질 수 없는 세월의
느낌

신고산이 우르르릉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줌마 치마자락에 노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