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3

西 海


BY 파란마음 2000-12-28

푸르른 눈부심으로

내게 다가온 너.

감히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설레임으로

청초를 휘돌아

아득히 먼 곳에

두둥실 떠 있는

작은 섬.

각인되었던

너의 모습은 간 곳 없이

깊은 안도의 뿌리로

너의 폐부까지 스며 들어가버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