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고등학교 축제에서 섹시 댄스 공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3

꽃다운 나이에


BY kbs53 2000-12-15

꽃보다 더 아름답기를
하늘보다 더 잔잔한
산보다 더 오붓한
강물이 흐르는 네 눈 속
미소가 지나가는 길목
바람처럼 일어서는
연녹색 그리움

고향에 온것 같아
엄니의 품 같아
소리소문 없이 핀
안개꽃 같아
그리도 같이 살자더니

세상의 짐지고 끙끙대며 갈등하는
너를 본다
안타까워
돈 없어도 괜찮아

우리
그냥
초막에서라도
감격하며 살자

꽃다운 나이에
요절하는 너의
그 진실이 가엾다

돌아와
꽃다운 나이에
꽃다운 그대로
돌아서
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