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내것이 아닌것에 대해 욕심을 부려선 안돼. 처음부터 내것이 아닌 사랑에 대해 미련을 버려야돼.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으니 가질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이 날개를 펄럭이며 자신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 아름다운 비상을 보며 나의 시선은 하늘에 아른거리는 물빛호수를 만든다. 푸시시 푸시시 붉은 숫덩이하나 하얗게 연기를 피우며 눈물속으로 잠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