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야기 했었지 숲에 대해... 우리는 이야기 했었지 나무에 대해...먼 산이 그립긴 하지만 가까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싶다고. 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이렇듯 먼 산인걸... 잠시 길어진 산그림자에 쉬었을뿐.두가지만 기억해 줄래?네 그림자는 내게 참으로 시원한 그늘이었다는것 그리고 그리운 산이 있어 내가 행복하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