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시간입니다.어둠 속에서 홀로 길을 내고 영혼의 자유를 꿈꾸며 더듬더듬 걷는 자여... 이 세상 외로움 눈물맛이 너무 맵군요. 사랑하며 살아도 몸살 열꽃 피며 살아도 내 고단한 마음 지름길 없어 밤새 울고 나면 저 새벽 강가 눈부시게 환한 해오름도 이승인가 저승인가, 아아 그래도 새파란 목숨 하나 희망처럼 아직도 이렇게 살갑습니다.그대여... 아지트..시의 나라..꿈꾸는 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