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랑은 빛이 납니다.
세상 모든 진리에 반기를 들어도 사랑!
그 진리에만은 손을 들어줘야 합니다.
당신이 가진 모든것.
초라하고 볼품 없을지라도 그의 가슴에 들어가면
수천년 이어온 왕족의 풍모를 풍깁니다.
상대를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랑은 넘쳐납니다.
당신이 가진게 미미해 줄수 없다 느낄때에도
그는 미미한 당신의 손길을 애타게 갈구합니다.
당신 심장의 조각들로 이뤄진 그의 웃음을 보면
당신의 사랑은 바위틈 석간수 처럼 솟아납니다.
상대를 사랑할수록 당신은 아름다워집니다.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사랑보다는
굽힐줄알며 쓰다듬을줄 아는 그런 사랑을 지닌이가
아름다워 지는건!
사랑의 속성이
보여줄수록 촉촉한 부드러움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랑은!
당신의 가슴에 생채기를 남길지라도
푸른 혈관이 비추는 손등에서...........
꿈틀대는 근육을 지닌 팔뚝에서.........
그리고 항상 망설이고 주저하는 저 아름다운 입술에서
언제고
모든 상처를 치유시키는 달콤한 눈길에서...........
당신의 생채기를 영원히 가려주는 빛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사랑은 그렇게 곁에 머물지만......
손을 내밀면 닿는 거리에 머물지만........
안타까운 쑥쓰러움이....
안타까운 자존심의 피튀는 싸움들로 얼룩지곤 합니다.
역시......
상대를 아끼는 만큼 당신은 높이 자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