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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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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하나


BY mujige.h 2000-12-04

삶이란 외로운 강

한숨을 돛으로 달고

눈물의 노를 저어

그리운 등대로

밀어 밀어 가는 항해


지쳐 누워

쉬어 보니

둥긋 달 하나

눈 안에

첨벙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