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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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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BY 필리아 2000-11-02


내 마음은 호수

일렁임 하나 잔물결 하나 없는
거울처럼 투명한
오늘 내 마음은 호수.

그 가슴 밑바닥엔
천둥이 치고
번개가 치는데

소리도 없이 흘린
눈물이 고여
호수가 되었나.

세상밖에서
저 호수는
일렁임 하나
잔물결 하나 없는
거울처럼 투명한
호수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