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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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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1)


BY 박동현 2000-11-01





내가 해바라기였던건

태양같은 너에게 반응하던

그날부터 이다.

그때부터 해를 따라

돌기 시작한 나의 삶.

반쪽의 삶!

해바라기는 해가 없는 삶은

인정하지 않는다.

내게 밤은 이미 생존이 아닌것을...

해바라기는 낮에 해만 따라 돈다.

너에게 처음 반응하던

그날부터 나는 너의

해바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