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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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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하늘에 빛이되어 이룬 사랑


BY 天愛3854 2000-10-26


살짝 스치는 바람에도 눈물이 난다.

길가의 코스모스는 나를 추억속으로 빠져들게하고
그 흔들림처럼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언젠가 내방문앞에 버려진 코스모스...
그 말라버린 코스모스처럼 아픔뿐이었던 내사랑.

별을 사랑했던 그로인해 하늘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가 별을 사랑했던것보다 더 많이 그를 사랑하게되었다.

나를 만나고 가장 소중한 별을 얻었으므로
하늘의 별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

추억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그토록 아픈 사랑은 하지 않았을 겄을...

나는 별이되고 싶다.
지금도 별을 바라볼 그를위해...
까만하늘에 작은 빛이되어 내사랑을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