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56
꿈꾸고 소망하노니
BY 박동현 2000-10-23
[[ 꿈꾸고 소망하노니 ]]
나는 꿈꾸고 소망하노니
내꿈이 피어나고 펼쳐?봉만?..
저렇게 파아란 하늘 한가운데로
희고 넓은 깃털을 펼치고
유영하며 멀리로 날아갔으면...
나는 꿈꾸고 소망하노니
나의 사랑이 피어났으면
여기 비탈진 돌틈 사이에서라도
작고 여린 꽃봉이 피울수있기를....
그러나 나의 꿈은 아직 철창을 넘지못했고
나의 사랑은 황토길 옆비탈에 물한줌없이
시들어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