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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들의 향연!


BY 원화윤 2000-09-27

가을을 일컬음에...
원형의 가시 송이가
한 발 가시 아기송이가,
네 발 가시 아기송이로.
두 발 가시 아기송이는.

결실을 시샘하는 불청객의
거센 태풍 이겨내고
굳굳하게 버티였구나.
의기양양 결실을 맺었구나.

팔원 한가위 중추절에...
우리 조상 제상에 오르려고
굳은의지 보람있네.

탱글탱글 수줍어라
벌 침 맞고 입 벌리니...
윤기 자르르 갈 색 형태 탄생하니,

오곡 백화가 만발하네
풍요로움의 포용이리니...
만추의 결실 알밤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