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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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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청춘


BY 박동현 2000-09-22

[?裏봤뼙?

나팔꽃은 밤을세워 꽃잎을정리하고

희미하게밝아오는여명에 봉우리를연다.

새벽 이슬같은 꽃.

하루를밝게 피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짧은 청춘같은 꽃.

이슬은 태양을만나서 한번 반짝거린다.

제일투명하게..제일맑게....

그리고 더워지는 하루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잠시..

햇살속에서 아름다웠을뿐.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아침이면 바다위의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릴 나의사랑

짧은 청춘은 다아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