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곁에 ---
곤히 자는 아이곁에 있으면
내마음이 참 평화롭다.
아무근심없이 배불리 먹고
쌔근쌔근 자는 모습보면
내근심이 다 사라진다
며칠을 앓고 나더니....
아파서 우는 아이를 밤새
팔에 안고 앉았다 일어서고
흔들어 주며
하얗게 새벽을 맞이한다
이제... 편안히 자는 아이곁에 누워본다
팔이 아프고 저린다.
하지만 편히 자는 아이옆에서
비로서
엄마도 잠이 든다...
PS 그냥 평소에 느꼈던거 운율 뭐 이런거 무시하고 써봤는데요,
넘 유치하지 않나 몰라요..
시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충고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