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오는 날 밤이면 마냥 걷고만 싶습니다. 우산도 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당신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말없이 걸어도 좋겠지요 아니면 어색함 지워 버리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며 우리가 함께 걸을 수만 있다면 손 마주잡은 채로 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겠지요 당신과 함께라면 비를 내리며 사랑을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