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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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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의 선물


BY 임진희 2000-08-12

이곳에서 만난 숙이는

바쁜 중에도 메일을 주고 받자고

언니라고 불러 주었는데

언니라고 부르기만 했지

들어 보지 못한 나는 왠지

낯설어 그냥 글로만 만나자 했지

누가 다가 오면 도망가고 싶어져서

숙이에게 상처주지 않았나 몰라

숙이는 그래도 좋은 선물을 남겨줘

컴 실력 없는 내가 클릭 한번으로

음악도 들을수 있게 배려 해 주었지

나이만 들었지 아직도 철부지 같은

나보다 숙이 마음이 더 넓은것 같고

움직이는 그림보며 음악 들으며

숙이 마음 느끼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