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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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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매마른 그 입술에


BY 他樂天使 2000-08-02










" 수 -- 매마른 그 입술에 "


한 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지금 그대가 내 곁에 있어

출렁이는 저 은빛의 한 모퉁이 노을을 본다면

오늘 그대와 내게 있었던

가느다란 추억의 시간을 나눌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매마른 그 입술에

나의 넘치는 작은 사랑을 담아

저 빛나는 우리의 별에 둘만의 소망을 걸고

아름다운 저녁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 아쉬움이 지나

내가 그대를 생각할 때

언제나 그대를 사랑으로 느끼며

매마른 그 입술을

나만의 상상속에 그려지는 유자빛 그리움 으로

마음껏 가득채워 주렵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간절히 원하는 것은

그대를 내 품에 안고서

그대를 얼마나 사랑 하는지,

또 나의 이 시간 속에서

그대가 얼마나 필요한 존재 인지를 말하는 것이고

내 사랑이 의심 받지 않기를 바라며

매마른 그 입술로

나의 마음을 덮어 속삭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처음 만난 그날 입니다...... 라고



======== 송탄에서 他樂天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