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지 않아도
신록의 숲이 마음에 들어차는
여름이 오면,친구야
우리도 묵묵히 기도하며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워 주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고 했지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파도 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탁 트인 희망과 용서로
매일을 출렁이는 작은 바다가
되자고 했지.....
.......이 해인.......
더운 여름날입니다
더욱더 푸르름이 마음을
밝게 해 주네요..
더운 여름날 무사히 보낼수
있도록 기도하며...
물놀이하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