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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77
오월이 열리다.
BY 남상순
2000-05-02
오월이 열리다.
오월이 연두빛으로 열리다..
오월은 아침이다..
느티에 새순이 파르르 야드레하다. .
뚝뚝 떨어진 목련의 서름을 딛고.
화들짝 놀란 철쭉의 눈망울이다..
라이락 가슴속까지 배여든다..
튜립이 터져 오르겠지.
장미빛 6월을 기다리면서.
5월은 그렇게 작은산위로 피어오른다..
꽃나라 잎나라 물나라 산나라.
언젠가도 보낸 오월이었는데 .
그렇게 다시오다니 벅차다..
변한건 나일 뿐.
쇠한건 육신일 뿐.
이토록 흡족한 오월을 .
이렇게 곁에 다시 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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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살구님 안보여서 궁금 했었는..
저는 이제 손님 초대도 못해..
삼십년 넘게 그런 사람과 살..
서울 옆 부천변두리에서 창고..
저라면 그냥 쓰레기 봉지로 ..
ㅎ보통여자람 이런걸 왜 가..
배추도 요즘 비싼데 싸게 다..
ㅠ 물려준 재산이래도 있으면..
ㅠ이제 저는 못하니 알아서..
ㅠ저도 명절쇠고 몸살나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