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흐린날이 참 많았던거같아
아마도~~세월호의 슬픔아닐까 싶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한다
모처럼 어둡던 마음을 털고 친구와 함께 중앙선을 타고 오빈역에 내렸다.
우리둘만이 내린역이다.
아름답고 한가로와 보이는 마을
좀더 나이든후 살고싶은곳이다.
조용하고 한가로와 보이는 그림같은 작은성당에 들러 잠시~~!!
그후 성당앞 의자에 안자 햇빛을 즐기며 강을내려다본다.
잠시라도 행복한 기분에젖다.
그후 높은곳에 선 정자에 올라 한참 강을 내려다보고 벚꽃 터널속으로 내려온다
이곳에서 누군가 결혼식을 한다면 너무아름다울꺼같아~~
2015.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