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큰길 옆 가로등 옆에 다정히 세워저 있는 눈사람이 있습니다.
먹고난 병뚜껑부터 종이컵, 캔까지~누군가에겐 그져 필요없는 쓰레기일지 몰라도..
두개의 눈사람들에 생명을 넣어주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돌아보게 만드는~
우울하거나 화났거나 즐거운사람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그 무엇보다 빛나는 눈사람 남매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