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신랑과 시간을 아주 간만에 맞춰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가족임에도 시간맞추는게 이리 힘들다니까요.. &^^
가까운 올림픽공원에서 장미축제를 하고 있다니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챙겨서 다녀왔지요.
장미라는 이름 하나로도 어마무지한 종류가 파생이 되어
무슨장미무슨장미,, 다이나마이트장미까지 ㅋㅋ 다 욀수도 없는 갖가지 장미를 한 장소에서 실컷보고 왔답니다.
아이들도 신기한 이름의 장미를 보며, 모양을 비교해 보고
마치 나비가 된듯 이리로 저리로 뛰어다니고,, 아주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올 가을엔 작년보다 선선하고, 산에 단풍도 빨리 찾아왔다고 하는데,,
울 가족 모이기가 힘들어 사진보며 위로 받고 있네요.
추석 연휴로 편하게 집에서 휴식하며
작년의 추억에 다시 한번 빠져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