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에 일본의 돗토리/카나자와를 다녀왔어요.
후기 올릴께요 ^^!
크루즈를 타려면 국제크루즈터미널로 가야죠~
외국인들이 참 많았어요. 외국인 울렁증 도질뻔 했어요 -ㅁ-ㅋㅋ
제가 탔던 배, 클럽 하모니에요. 타기 직전에 찍었는데 잘 나온거같아서 맘에 드는 사진 ㅋㅋ
저녁 먹고 앉아서 야경을 봤던 의자.
밤바다는 참 사람 기분 묘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참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바다내음이 참 좋았어요.
잠이 안와서...ㅋㅋ;;
배 안에 있는 바 를 갔어요.
남편과 함께 짠!
여기는 돗토리에 있는 하나카이로.
꽃을 테마로 한 테마공원이였어요.
여기저기서 꽃 향기가~~^^*
입구!
입구에 돗토리 하나카이로 라고 써있다고 남편님이 알려주더라고요.
나도 알아! 라고 하려다가 꾸욱 참았어요 ㅋㅋ
하나카이로는 중간에 꽃기차를 타고 다녔어요.
워낙 넓어서 -_-; 걸어다니기 힘들더라고요 ㅎㅎ
하나카이로 다음으로 갔던 미즈키시게루 로드에서 발견한 한국 드라마 포스터.
사실 아테나는 안봤지만 그래도 반갑더라고요.
미즈키시게루 로드는 미즈키 시게루라는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만든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길 여기저기가 다 저런 캐릭터들로 가득~
지금 돗토리현은 11월까지 만화패스티벌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란젓 코난 ㅋㅋ...명탐정 코난의 작가도 여기 출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이 길어져서 카나자와는 다음에 올릴께요 ^^
돗토리는 참 정신없이 다녔었어요.
...하지만 남편님 손이나 제 손이나 둘 다 사진 못찍는 손 ㅠ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