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색간판을 소개할께요~
지구환경을 생각해서 언제부턴가 자전거를 배워
지금껏 열심히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시장볼때도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이용해 앞뒤로 싣고 오지요.
이날도 남편이랑 자전거를 이용해 영산강 자전거 도로를 타고
벚꽃구경을 갔는데 평소에 눈에 띄지않던 아주 색다른
광고성 간판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광고1> = 정비 =
다름아닌 정비공장이랍니다.
노란색 글씨가 바로 "정비"라고 글자에요~
ㅎㅎ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지 뭡니까.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벚꽃의 조화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다가 보게됐는데 어찌보면 옥상에 차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니 지지대를 세워서 안전하게 소형차를
올렸더라구요.
휴~ 그때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진짜로 저희동네 이색적인 광고죠~ㅎㅎ
<광고2> = 장작패야 밥묵재 =
<장작패야 밥묵재>란 말이 예전 시골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겨운 말일겁니다.
사실 재밌기도 하구요~
말 그대로 장작(나무)을 패야(쪼개야) 밥 묵재(먹지)라는 풀이죠.
간판이 너무 토속적이고 순수 사투리가 어우러져
국밥이 장작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맛을 상상하게 되지않나요?

제가 자주가는 식당이지만 정말 소담스러워 단골집이 돼버렸답니다.
번화가의 국밥집과는 사뭇다른 분위기에요.
주인네의 순풍순풍한 손맛에 이끌리고 정겨운 사투리가 좋아
자주찾는 식당이랍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큼지막한 식당이름과 밥과 국이 그려져있는
간판은 정말 보기 드물거든요~
지금까지 저희동네 명물 간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