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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첫번째 졸업


BY 아이노꼬 2012-02-13

연년생 두 아들이 태어나 첫번째 졸업을 했습니다.

 

바로 유치원 졸업식~~

 

졸업식 시작을 알리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전해지자 마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눈물많은 엄마인 저는 저 밖으로 나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졸업할 때처럼 눈물 흘리는 아이는 한명도 없었네요..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이 눈물을 흘리고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이 녀석들~~

 

어디 나가면 항상 쌍둥이냐고 물을 정도로 닮았다 하는데

 

사진속으로는 분명히 차이가 나네요..

 

어리광 많고 떼 많은 두 아들의 첫 졸업식 사진....

 

지금 이 두 아들이 10살, 9살이 되었네요..

 

이제 또 몇년 후면 두번째 졸업식을 맞이할 아들...

 

건강하고 밝고 성실하게 자라나주길 바랄뿐입니다..

 

 

 


 

큰 아들


작은아들

 

 

이 졸업사진을 찍으면서도

장난스러움이 묻어나네요..

웃음을 참다 참다 결국

한컷 찍은

촬영할 때의 모습이 눈에 확연히

그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