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어설펐던 남편노릇도 아빠 노릇도
일년이 가고 오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아이 하나가 태어나고 둘이 태어나고 막내가 태어나고
이런저런 갈등을 겪으며 헤쳐오다보니
남편노릇도 아빠노릇도
썩 잘 해나가는 우리집 가장입니다
40대 중반을 넘기면서 더욱 철이 든 우리집 가장
어린 세아이를 위해 건강해야겠다는 다짐으로
그 좋아하던 술도 줄이는 중이랍니다
출근하면서 뽀뽀도 잊지않고
가끔은 보고싶다는 사랑한다는 문자도 날려주는 남편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