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에 딸린섬중..

제일 큰섬이 금오도입니다..

섬의 지형이 자라을 닮았다고 해서 금오도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아파트 이웃께서 금오도 자랑을 어찌나 하는지..

뒤산으로 등산다니던 멤버들끼리 뭉쳐서 금오도에 있는 대부산으로 등산을 가보기로 했답니다..

금오도는 등산뿐아니라 낚시하시는분들에게도 인기좋은 섬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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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금오도를 가는방법은 몇가지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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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참조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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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리해서 적어보자면..

중앙동 파출소옆에있구요서 금오고속훼리호가 3회 운행된다고 합니다

여수분들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타지역분들은..진남관 구경하시고..진남관에서 직원분들에게

위치 물어보시고 움직이시면 될거같아요 도보로 충분이 걸어갈수 있는 거리랍니다

배시간이나 요금은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쯤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객선터미널에서 한려페리호 3회 왕복운항된다고 합니다..

여객선 터미널 또한 진남관을 중심으로 도보가능한 거리랍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소요되며 숙박은 민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문의처 : (주)화신해운 061-665-0011, 한림해운(주) 061-666-8092
※ 차량운반 가능

그리고..

제가 다녀온 코스~

여긴 돌산대교를 지나 신기마을이라는곳까지 차를 타고 들어가서

배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금오도를 갈수있는 코스가 있답니다..

운임은 페리호보다는 저렴하게 5000원이면 갈수있구요..

배타기가 힘드신분들에게 권할만하네요~

하지만 일단 여수시내에서 돌산신기마을까지 가려면 자가용이나 버스로 움직여야하는데..

택시는 비싸니까 패쑤~

자가용이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시내버스가 운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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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떠나 볼까요~

돌산 신기마을에 있는 작은 선착장에서..

금오도가는 배를 탔읍니다..

시간표 잘 확인하시고요..

한림페리호를 타고 갑니다..

차도 싣고갈수 있구요~

금오도를 향해 떠납니다..

돌산섬이 멀어지는 만큼 금오도는 가까워지긋죠..ㅋ

선실 내부입니다..

손님들은 제법 있었지만..

모두 위층에 있는 선실위로 올라간고 같네요..

선실안에서도 바다가 보이고..

준비해간 보냉병에서

냉커피 한잔 마셔주고 나니 금새 금오도에 도착하더군요..

한 25분쯤 걸린거 같아요~

금오도 선착장에 내리기 직전입니다..

남면에 있는 유일한 택시회사입니다..

굳이 차를 안가지고가도 등산을 하다가 정상까지 가지 않더라도..

중간에 내려와 전화하면..

언제든지 달료와주시는 사장님부부..

두분다 택시 운전하시거든요..

운임은 만원에서 만오천원사이..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길에 앵두도 따먹게 해주시고..

산딸기 많은곳을 알려주시기도 하시고..

등산로로 가기전..

동네에 있는 무공해 앵두나무에서

앵두도 따먹고..

이런건 무공해청정지역이 아니믄 맛볼수 없다는~

산딸기도 아주 기냥 시간이 없어서리 다 못먹어준게

지금도 아쉽기만 하다는..ㅋ

진짜 앵두따기와 산딸기는 완존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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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산행합니다..

우리 아줌마들은..

함구미에서 여천마을로 중간하산 하는길을 선택했네요~

등산하다가 쉬고..

경치감상하고..

한 세시간만에 내려온거 같아요~

금오도에서 판매하는 냉막걸리~

갈증날때 이거 한잔 마셔주믄 완존 굳...乃

바다도 깨끗하고..

어디서나 한적한 해변을 만날수 있는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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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니..

보건소에서 혈압도 재보고..ㅋ

염치없이 커피도 얻어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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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에 가본 느낌은..

참 깨끗한섬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시다시피 섬이니까 등산뿐아니라 낚시를 좋아하시는분들도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감성돔이 잘 잡힌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야그가 있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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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닷가를 끼고 올레길이 형성되서

가족끼리 등산하기도 넘 편하고 좋게 되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직 못가봤는데

금오도 올레길따라 바다바람 쐬면서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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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