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이들 학교 보내고 집안 정리를 마친
아즈메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인형을 만들고 옷을 입히고 대본을 쓰고..
언젠가 만들어진 인형들을 가지고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앞에서
공연할 그날을 기대하며...
분주함속에서도 잠시도 쉬지않는 수다~~
"내가 만든게 제일이라고 ~~"
"아니야!안내가 만든게 제일이라구"
자기자랑에 빠진 아즈메들은
마냥 신이납니다.
아이의 무료함도 달래줘야하고
대사도 맞춰봐야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시간만큼은
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아내도 아닌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