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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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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장남과 그녀들~


BY 쾅쾅쾅 2010-11-30

얼마전 우리집에 두번째 애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할머니,엄마,아빠...역시 너무도 좋아하시고...

엄마는 애기봐준다며 아들네 집에 가시고...ㅋㅋ

그렇게 좋은신지--;; 딸도 버리구..ㅠㅠ

 

내가 고등학생때 부터 봤으니 언니가 우리집에 오기 시작한지는 벌써 10년이 넘었다.

처음에 우리집에 왔을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오빠의 친구들 曰 무서운 여동생있으니깐 그 동생과만 친해지면 다 해결 될꺼라고... 그래서 언니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편한(?) 사이가 되었다.(내생각만??ㅋㅋ)

 

언니랑 둘이 앉아서 오빠 흉을 보기도 하고, 오빠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구박을 하기도 한다. 엄마도 껴서 함께~ 그리고 언니에게 늘 고맙다고 한다.

오빠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며~~~나같았음 버렸다면서...ㅋㅋ

그럴때면 언니는 "잘생겼잖아"라며 ...말문을 막아버린다..ㅠㅠ

그러면서 본인에게 못한 시누이 노릇 동생이 델꾸 오는 여자에게 하란다.ㅋ

미안하다면서...함께 동참해 주겠다고...ㅋㅋ 

 

항상 부모님도 챙겨주고...그래서 우리집 식구들이 다들 이뽀 하는 우리 장남섹시ㅋㅋ

 

 

언니가 우리집에 정식으로 들어온것은 2008년9월28일이다!!

새언니와 아가씨가 된 그날~^^ ( 언니야 미안...사진 막 퍼와서...^^)

 

2008년 9월28일 서로가 한곳을 바라본 그날!!

우산쓰고 좋단다


 

이눔의 귀여운척은 ㅠㅠ

이건 어울리지 않거든요~~

 

아이 많이 낳고 잘 살라구...

폐백 들이는 중~! 두사람은 모가 그렇게 좋은지...

동생인 나는 이날 왜케 바빳던 건지...

언니물건 챙기고, 엄마심부름하고..친척들은 날 왜케 부르는지..ㅠㅠ

 

그리고 일년후 이쁜 조카가 태어났다.

우리 예담이~ 모자만 벗으면 남자아인지 알고 깜짝 놀라시는 분들을 위해 늘 모자는 쓰고, 핑크색을 입히는 쎈쑤~!!

 

 

 

언니,오빠,예담이랑 함께 올림픽공원으로 놀러가서 찍은 다정한 사진..

예담이 없으면 못산다는 우리오빠와 언니...자기자식은 정말 그렇게도 이쁜가??ㅋㅋ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자꾸만 인상을 쓰고 있네..

 

헉...우리 예담이가 모자를 안썻넹ㅠㅠ

언니의 뱃속에는 두번째 조카가 자라고 있는중~

셋이 함꼐 찍은 이쁜짓^^ 찰칵!!(뱃속아이와 함께)

임신했을땐 집에만 있음 안되 안되~

즐겁게 항상 놀러도 다니고 해야해~

 

애기 낳는것 힘들다며.. 내게 꼭 보여주겠다던 언니였는데...

꼭 참아서 주말에 꼭 낳을꺼라고...

 

주말에 낳긴 나았다..일요일 10시에...ㅋㅋ

너무 멀어서 바로 가보진 못했지만 곧 둘째 조카 보러가야징~~^^

언니야~ 고생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