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다시 시내로 들어선 빛나
헉... 엄마가 광주에 산지가 몇년인데 시내를 잘 안돌아다녀서... 길을 아직도 헤매는 중이랍니다.
걸어서 걸어서 시내도 도착해서
아이들과 롯데리아에 갔네요.
맨날 집에만 아이들에게 맛있는 햄버거 살줄려구..
근데 햄버거는 관심없고 장난감에만 관심...ㅎㅎ
아직도 애기인가벼...~~
어린이세트 사면 주지만, 다른 세트 교환권이 있어서 저걸
따로 돈 1500원 주고 구입했네요.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 치로와 친구들 뗀지가 언젠데 아직도
아이인가 보네요..ㅎㅎㅎ
보고 또 보고 구경하느라 바쁜 요녀석들
집근처 롯데리아보다 훨씬 깨끗하고 친절한 시내의 한 롯데리아.
햄버거는 포장하고 치즈스틱과 오징이링, 레몬네이드를 시켜주었더니
뜨겁다면서도 엄청 잘 먹는 요녀석들..
우리 영민이 길 다니면서 계속 달려가 버려서
엄마가 십년감수했네요. 커갈수록 개구쟁이가 되어가는 아들
감당하기가 힘네요..ㅋㅋ
우리 빛나 맛있게 드시네요.^^
엄마도 하나 먹으라면서 주고..ㅎㅎ
치즈스틱도 쭈욱 늘여뜨려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요녀석들..
다 먹고, 다시 집으로 고고~~
버스안에서 고등학생 언니들이 우리 빛나 예쁘다고 자꾸 쳐다봐서
엄청 쑥쓰러 하더라구요..ㅋㅋㅋ
몇 학생들은 내리는 순간까지 계속쳐다보더라구요..ㅋㅋ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ㅋㅋㅋ
집으로 돌아와 한자공부하고, 받아쓰기 시험보고, 책 4권 읽고,
햄버거를 저녁으로 먹고, 목욕하고 나니
바로 잠들어 버리네요.
피곤했나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