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가 가을제철 꽃게를 살아있는체로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제가 꽃게 대장이었거든요! 결혼해서 시댁에 함께사는 딸걱정에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받자마자 왜이리도 눈물이 흐르던지...깨끗하게 손질해서 맛있게 삶아서 온식구들 모두 행복한 웃음지며 먹었답니다.아빠...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