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가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갔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쟎아요.
전에는 도서관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맛도 별로 없고
또 요즘은 가격까지 올라서 여간 부담이 아니네요.
그래서 아이들도 좋아할 유뷰초밥으로 쌌어요.
집에 있는 야채 몽땅 꺼내서 고기도 볶고 날치알도
올리고 맛살도 찢어놓고 평범하지 않을 유부초밥이
완성 되었네요.
엄마의 정성이 함께라면 맛도 그만이지요.(자화자찬...)
책 보다 더 궁금해한 아이들이 잘먹은 도시락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