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꼭 멀리 외지로 벗어나야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곳에 와보니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시원하고 독특한 우리네 정서를 빼닮은 여행지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했습니다.
차를 달려 오랜만에 여행을 하는 기분은 참으로 남달랐습니다.
강원도의 산골깊숙히 골짜기에는 산속에서 빨아들이는 자연의 기운과 공기가
익숙했던 우리의 환경과는 참 남달랐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많이 들지않은 외딴 부기리에서의 7월은 참 햇살마저도 눈부시게
빛나더군요.
저는 참 우리나라의 자연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가슴속에 정서를 그대로 빼닮았기 때문에, 그흔적들을 고스란히 퀄트
공예를 하듯 자연의 박음질이란 정말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향취와
정취를 선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