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북이들 이름은 북치기 박치기입니다.
예전에 모 CF에서 북치기 박치기 하면서 비트박스 했던 광고를 보고
우리집 거북이 이름을 북치기 박치기로 했어요^^
손톱만했던 녀석들이 이젠 제 손바닥 보다 커져서 이리저리 집을 이사하고 있어요.
남들은 징그럽다 하고, 제가 북치기 박치기한테 말을 걸면 저를 이상하게 보곤 하지만,
제게는 한결같이 이쁜 우리 북치기 박치기~
천년만년 살았으면 좋겠어요~ㅎㅎ
아래는 성장과정이예요ㅋ
이건 일광욕하는 사진.
절대로 제가 만든게 아니고, 북치기가 먼저 돌에서 일광욕하면 박치기가 그 위에 올라가 있어요.
등을 햇빛으로 말려야 이끼가 안생기는데,박치기한테 맨날 밀리는 북치기..
근데 다리 쭉 뻗은거 귀엽지 않나요?ㅋㅋ
이건 카메라로 얼굴을 찍어본거예요. 박치기가 북치기를 밀고 있는 느낌..
항상 북치기가 밀려요. 밥 먹을때도 밀리고..
불쌍하고 착한녀석. 그래서 북치기 밥은 따로 챙겨주기도 해요.
이상 이쁜 우리 거북이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