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90

신나는도시만들기 어울림미술관으로 다녀왔어요


BY 혜은 2009-05-24

아이나들이덕분으로 다녀오게된  신나는도시만들기 전시를 다녀왔어요.

덕양구청방면으로 가야 했는데 차량이 많지 않아서 금새 도착한거같아요.

3호선 원당역4번출구에서 도보15분 소요되는곳이라네요.

주차시설도 좋았고, 넓고, 서울에서도 이정도규모는 자주 접하는것은 아니니까요.

파주시에도 다녀왔었는데 고양시에도 너무 잘해놓았어요.

주차는 공연관람시 2천원인데 확인증을 받으면 되네요.

올림푸스dslr 산 이후로는 더욱 자주 가려고 하는 전시들이기도 한데 이번엔

고양시 어울림미술관으로 향했어요.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오후에 햇살이 잠깐 나서 놀기에 아주 좋았어요.

 

 

 

 

신나는 도시만들기

6월28일까지 라고 하니 멀지 않다면 한번쯤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곳이예요.

가장 먼저 안으로 들어섰을때 고양시를 보여주는 커다란 지도에서 자신의 집도 찾아보면서 스티커를 붙였어요.

저희는 집이 안나와있어서 미술관에 붙였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닌 저...

인상깊었던곳은 바로 여긴데요.

사진속에는 모두 집이 있어요.

그 집들은 뭘까요? 또 저렇게 숫자가 씌여있는데 그 숫자는 뭘까요?

처음엔 주소? 라고만 생각했는데 설명해주는 분께 들으니 그것은 집이 부숴지기직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하네요.

아...

맞아요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새롭게 오래된 건물이나 집을 허물고 높고 화려한 빌딩과 아파트를 짓게 되잖아요.

바로 변화의 시작전에 허물기전의 그 집 사진이라네요.

아마도 숫자는 시에서 재개발할때의 순서나 뭐 그런 번호였겠지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수있는 스펀지 집도 만들어보기도 하고,

종이배를 직접 벽에 붙여서 꾸미는 활동도 하고 아이들이 너무 신나했어요.

도시를 새롭게 생각해볼수있었던 기회네요.

멀지 않다면 아이들에게 꼭 경험해보여야 할곳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