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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화 그리도 매서운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더니 오늘은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다. 혹이나 좋지않은 날씨로 어르신들 봄나들이가 망쳐질까? 염려스런 마음이 저만치... 한분 한분 얼굴에 번지는 미소가 천진한 어린아이 같다. 이분들과 만난지 10개월, 첨부터 낯설지 않게 가슴 속으로 다가와 많은 메세지를~~~ 버스에 올라 목적지인 포천 허브랜드를 향했다.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밖의 봄 정경 하나하나를 가슴에 담는 듯 했다. 이분들은 경증의 치매증상으로 기억의 한계가 ...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기 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오리집에 도착 숯불 오리구이와 오리탕을 맛있게 드시며 눈빛으로 많이 먹으라는 사랑의 시선을 ... 주기 보다는 받아오는 것이 더 많은, 삶의 순수성을 잃지 않은 아름다운 세계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허브아일랜드에 도착
점심식사로 산책로에서 산책 시간이 줄긴 했지만 여러가지 향의 방을 지나 체험학습인 천연비누를 직접 만드시며 즐거워하신다. 아직 까지는 하실 수 있다는 가능성의 도전!에 이어 테마 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아로마 향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버스에 올랐다.
수욜 주간보호 치매어르신 모시고 허브아일랜드에 다여온 후기입니다
항시 어르신을 대하며 '지금 이순간 순간을, 즐기며 기쁘게 살자'의 메세지를... 한분 한분 모두 젊은 시절이 있었 듯이 우리도 시간이 흐름 이시기에 다다르겠지! 젊음의 부귀도 영화도 필요없는... 모두 행복한 죽움을 기다리시며 목적, 꿈과 희망도 없이 사시는 그날까지 건강을 기원하시며 가족에게 피해를 주시기 싫으신 그것이 부모님의 마음! 이리도 나이를 먹었음에도 아직 부모의 깊으신 사랑을 헤아리지 못함은 내리사랑 순행임을 자위하며...
다들 부모님께 지금 사랑의 전화드림 어떨지?
( 허브아일랜드 로즈마리 향기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