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하지 말것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나는 왜 그렇게 못났었는지 모른다. 나는 그 남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순결하지 못한 내가 괜찮은 다른 사람을 만날수는 없을거라고 체념했는지도 모른다. 그와의 만남이 계속되었다. 만난지 8개월쯤 되어갈때였다. 직장에서 그를 만나는 ..
3편|작가: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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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무너져내리고..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아궁이에 불을 지펴 저녁밥을 지어놓곤 했다. 엄마의 칭찬을 들어서인지 매일 그렇게 하고 싶어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아이가 불을 떄서 밥을 하는게 참 위험한 일이 아니었던가싶다. 나는 5남매이다. 위로 언니한명 아래로 여..
2편|작가: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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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아끼며 함께 하늘 그..
나는 분명 아기였다. 나는 어느 초가집의 방안에 앉아있었다. 엄마가 그집에 나를 데려간건지 내가 원래 그집에 살던 아이였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날 상황은 이랬다.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가 한분 계셨고 엄마말고 다른 젊은 여자가 엄마와 함께 마주 앉아있었다. 그..
1편|작가: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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