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3 그러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아들 "아빠..응..응..빨리 와 빠쁘단 말야" 얼핏들은 아빠란 단어에 나는 살며시 아들에게 다가갔다 "동아야 어디로 전화했어?" "응..아빠" 시큰둥하게 말하는 아들은 몇 분 뒤 다시 눈을 번뜩이며 나에게 다가왔다 "엄..
3편|작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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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엄마 빨리 누워" 이번엔 아들이었다 어깨에 손을 올리며 갑자기 누우라니? "동아야 무슨 일있니?" 나의 물음에 아들은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안아프게 금방 해줄게 엄마" 라며 눈을 번쩍이는 아들을 보면서 식은 땀이 흐르는 나였다 "뭘해? 엄마 ..
2편|작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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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1이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였다. 누군가가 내 아이들에게 인형을 선물하였다 아이들은 같이 인형놀이나 여러가지 놀이를 하며 몇일을 보낸 어느날... 날도 화창하여 낮잠을 자고 있을 무렵이었다 나는 잠결에 어떤 나지막한 소리를 들었다 "오빠. 오빠가 머..
1편|작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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