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신발을 벗고,양말을 벗고 모래를 밟아 본다 감촉이 부드럽다 기분 좋다... 모래에 누워보고 싶지만 참는다... "아얏!!" 유리에 발을 찔렸다 얼른 보니 발에서 피가 나온다 주저 앉아 발바닥에 박힌 유리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던 나는 몇 해전 ..
4편|작가: 이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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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아침이다 학교에 가려고 주섬주섬 준비하고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나에게 말을 한다 "혜주야,오늘은 엄마가 학교 끝날 시간에 맞춰서 너 데릴러 갈께" "됐어,,,내가 뭐 잘난 년이라구 자가용까지 대동해서 모시러 와... 애들 보기에도 쪽팔리니까 오지 ..
3편|작가: 이림엄마
조회수: 482
나는 이제 더이상 착한 아이..
어두운뒷골목. 교복을 입은 어려 보이는 여자 아이 셋이서 같은 교복을 입은 다른 아이 다섯명을 줄줄이 무릎 꿇려놓고 껄렁하게 서 있다 그 중에서도 가운데 서 있는 애는, 무릎을 꿇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이다 "야~씨발~무섭..
2편|작가: 이림엄마
조회수: 633
아픈 기억
"야!!! 너 일루 와!!이런 개 같은 년아!!! 뭐?술 그만 마시라고??그게 남편한테 할 소리냐? 니까짓게 어디서 감히 그런 말을 나한테 해!!엉? 이런 썅!!!" "여보!!!잘못했어!!그만 때려!!!다신 그런 말 안 할께!!! 때리지만 마!!!" "니같이..
1편|작가: 이림엄마
조회수: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