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주벽2-1 (일상...)
아직도 머리가 띵한게 영개운치가 않다. 그렇다고 세끼를 라면으로만 떼울수도 없고 해서, 상가로 나왔다. 많은눈들이 나를 훔쳐보고 갔고, 걔중에 아는 눈은 나와 마주치자 얼른 인사를 같이 받는다. 공인으로 살아가는것은 참으로 고달플것이다. 내가 사는 이아파트에서만은..
4편|작가: thu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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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주벽1-3 (주벽)
일단, 반말을 사용하지 않은걸 보니, 나이가 좀 있던가, 그도 아님 꾼이던가...아바타도 밋밋한게 그역시 나이가 좀 있거나, 채팅을 많이 해보지 않았거나... 겨울이야기? 첫느낌은 괜찮았다. 쪽지를 보낸다. 어디라고 할까 고민했지만, 나의 인사에 두번이상 묻지..
3편|작가: thu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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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주벽1-2 (채팅)
냉장고에 남겨져 있던 나머지의 술을 죄다 마셨다. 그리고 얘를 살렸더니 변함없이 리턴키가 뻑뻑하다. 리턴키라....되돌아오는 키라는거가 말을 안들으니, 참 기분 뻑뻑하네..라며..남은 술을 한모금 마저 마셔 버린다. 왜 하필 다른키도 아니고 한칸 뛰는 리턴키가 안되냐라..
2편|작가: thumbh
조회수: 707
신종주벽 1-1 (그녀의 술..
오늘도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지 않은날은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드는게 아마도 알콜중독의 시작이 아닌지..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난 술에 의지 하고 산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나한테 키보드가 경고한다. 자꾸만 리턴키가 뻑뻑해하면서, 한번..
1편|작가: thu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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