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낙하산이라고 자랑을 하는 건지 뭔지…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하니까 꽃다발 부서이름으로 해서 하나 보내고…”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낙하산?, 병원?, 입원?, 꽃다발?... 그녀는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두발로 오후 6:00시에 누구보다 먼..
2편|작가: lov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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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그녀는 미쳤다. 누구도 그 의미를 알지 못 했다. 그녀가 내게 문득 말했다. 사는 게 뭔지… 순간 그녀의 허무한 얼굴에 시선이 멈췄다. 내가 아는 그녀는 일류 백화점의 명품 코너의 상품처럼 쉽사리 다가설 수 없는 사람이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명품의 ..
1편|작가: lov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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